박슬기 “오피넷 서버 다운, 라디오 가는 길 직영주유소 발견…100원 정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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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6일 16시 16분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슬기가 직영주유소 방문을 인증했다.

박슬기는 6일 인스타그램에 "오피넷 직영주유소. 지금 서버 다운돼서 알기 힘들다던데 저는 라디오 가는 길에 발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네 제일 싼 주유소도 리터당 1670원 정도인데, 100원 정도 싸죠? 그래서 욕심에 호기롭게 가득이요 외쳤지만, 660cc 제 차는 꾸역꾸역 3만원 딱 들어갔네요"라고 덧붙였다. 박슬기가 방문한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l당 1572원이었다.

이날부터 정부가 15% 유류세 인하를 시행하면서 전국의 기름값 싼 직영주유소를 찾으려는 이용자들로 인해 '오피넷' 접속 마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피넷(Opinet)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로, Oil Price Information Network의 약자다. 오피넷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1만3000여 개 주유소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수집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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