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연인’ 이대은 누구? 해외파 투수…전체 1순위로 KT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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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6일 19시 27분


트루디 측 “이대은과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

사진=이대은·트루디(스포츠동아, 트루디 소셜미디어)
사진=이대은·트루디(스포츠동아, 트루디 소셜미디어)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5)의 남자친구인 이대은(29)은 KT위즈 투수다.

1989년생인 이대은은 지난 2007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테네시 스모키스, 아이오와 컵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동했다.

이대은은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그는 2015년 ‘WBSC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7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했으며, 올해 10월 전역했다. 이대은은 전역하기 한 달 전인 9월 10일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을 받았다. 내년부터 KBO리그 1군에서 뛰게 된 것.

이대은은 6일 래퍼 트루디와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날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트루디 측은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대은보다 4세 연하인 트루디는 1993년생으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우승 래퍼다. 오는 7일 오후 6시 첫 정식앨범 ‘루드(RUED)’를 발표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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