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이들 생각해 악플 자제하길” SNS에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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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22시 06분


송종국 SNS © News1
송종국 SNS © News1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전 부인 박잎선의 방송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자 심경을 털어놨다.

송종국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좋지 않은 일로 의도치 않게 검색어 1위를 하게 되네요.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송종국은 “다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동안 하고 싶은 말들을 참았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정사라는 건,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종국은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저와 아이들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만나며 등하교 역시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왕래하며 유대감을 쌓고 있습니다.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요. 그러니 부디 일부의 악플러 분들도 제 아이들을 생각해주셔서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또한 “현재도 변호사와 함께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잎선과 지아, 지욱 남매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06년 결혼했던 박잎선, 송종국은 2015년 협의 이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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