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만에 日도쿄돔 입성

트와이스 © News1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3월과 4월 일본 도쿄 돔을 포함, 현지 3개 도시에서 총 4회에 걸쳐 돔 투어를 펼친다.

15일 오전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돔 투어 ‘트와이스 돔 투어 2019’(TWICE DOME TOUR 2019·가제) 개최 일정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에 총 4회 공연의 돔 투어를 연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돔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본에 진출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만에 현지 돔 투어의 상징인 도쿄 돔 입성까지 이뤄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국내에서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본격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31일 열릴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제 69회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팀)로는 유일하게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K팝 걸그룹 사상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등장하는 팀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트와이스가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쉽게 알게하는 대목들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