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최선” 아이즈원부터 더보이즈까지…입실 직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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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5일 10시 05분


수능을 치르는 골든차일드 최보민(왼쪽부터 시계방향), 아이즈원 김채원, 더보이즈 선우, TRCNG 하영 지훈, 이달의소녀 희진,현진 © News1
수능을 치르는 골든차일드 최보민(왼쪽부터 시계방향), 아이즈원 김채원, 더보이즈 선우, TRCNG 하영 지훈, 이달의소녀 희진,현진 © News1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2000년생 아이돌 멤버들이 떨리는 소감을 밝힌 후 수능장에 입실했다.

이날 아이즈원 김채원,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 더보이즈 선우와 활 등 2000년생 수험생 아이돌 멤버들이 떨리는 마음을 안고 수험장에 도착했다.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수능을 치르기 위해 서울 잠실고등학교에 도착했다. 최보민은 수능을 보는 것에 대해 “이번에 수능을 보게 됐는데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 보고 오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직접 도시락도 싸주고 응원도 많이 해줘서 든든하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분들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이즈원 김채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금고등학교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및 강혜원이 응원을 위해 동행했다. 김채원은 “수능을 앞두고 많이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시락은 어머니가 유부초밥과 과일을 싸주셨다”며 “수능이 끝난 후 멤버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달의소녀 희진과 현진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수능을 치를 강북구 창문여자고등학교와 성북구 서울사대부설고등학교에 각각 도착했다. 먼저 현진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게 됐는데 노력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오겠다”고 밝힌 뒤 “오늘 수능이자 내 생일이라 아침부터 멤버들이 생일 축하와 함께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웃었다. 이어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수능 잘 보시고 노력한만큼 원하는 성적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희진 역시 “굉장히 떨리는데 그래도 준비한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오겠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이 잘보고 오라고 박수쳐주면서 응원해주고 간식과 도시락도 새벽에 열심히 싸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수능 보는 모든 수험생 분들 떨지 않고 준비한만큼 잘 봤으면 좋겠고 함께 좋은 성적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보이즈 선우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수능을 치를 잠실고등학교에 도착했다. 선우는 “지난해 멤버 형들이 수능 보러갈 때 응원차 같이 갔었는데 제가 벌써 19살이 되어 수능을 보게 됐다”며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파이팅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친구들이 많이 긴장했던데 열심히 준비한만큼 잘하라고 응원하고 싶다”며 “전국에 계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도 떨지말고 잘 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TRCNG 하영과 지훈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수능을 치를 구일고등학교와 경일고등학교에 각각 도착했다.하영은 수능을 앞두고 “예전엔 제가 수능을 본다는 것 자체가 한참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내일로 다가오니 기분이 이상하고 떨린다”며 “다른 수험생분들 모두 실수하지 말고 실럭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지훈은 “수험생분들 모두 떨릴 것 같고 저도 많이 떨린다”며 “그동안 노력한거 오늘 다 털어내시고 시험 끝나면 맛있는 것도 먹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 있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2000년 생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주로 수능을 치른다. TRCNG 멤버들과 더보이즈 선우와 활, 이달의 소녀 현진과 희진, 아이즈원 김채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다이아 솜이, 골든차일드 최보민, 위키미키 최유정,루아, 스트레이키즈 현진, 승민, 모모랜드 아인, 공원소녀 앤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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