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음원이 유출된 경로를 찾아 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19일 발매 예정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각종 SNS를 통해 퍼졌다. 워너원의 신곡 유출 사고는 벌써 3번째. 앞서 발표한 ‘뷰티풀’, ‘부메랑’도 유출되어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워너원에 대한 관심이 만들어낸 부작용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음원이 유출돼 매우 유감스럽다. 현재 유출 사고와 관련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로 등을 파악하고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워너원 컴백쇼: 파워 오브 데스티니’를 통해 워너원의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