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8)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36)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편과 아들에 대해 언급한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말미에는 오는 25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민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아들에게 ‘아빠가 누군데 이렇게 잘 생겼어?’ 그랬더니 ‘우리 아빠 유진 초이’라고 하더라”며 아들이 아빠 이병헌이 출연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대해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민정은 또 이병헌의 프러포즈에 대해 “너무 티가 났다”고 말한 데 이어 이병헌의 얼굴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고 영상 말미에는 이민정이 “남편이 한 번 나와주시죠”라며 이병헌의 출연을 유도하는 발언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2년 8월 열애설을 인정한 뒤 이듬해 8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은 온라인에서 수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준후 군은 배우인 아빠와 엄마의 외모를 골고루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남편 이병헌의 어릴 적 사진을 올리며 “둘의 어릴 적 합치면 이준후”라고 말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동반 모임을 자주 갖는다는 배우 장동건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병헌 씨 부부 2세는 딱 엄마, 아빠를 반반씩 닮았더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뮤지컬배우 김호영도 지난 1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을 직접 봤다며 “너무너무 잘생겼다. 일단 아버지와 닮았는데 엄마의 장점과 아빠의 장점 모두 담겼더라”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최근엔 준후 군의 얼굴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민정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지만 얼굴은 공개한 바 없다. 준후 군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준후 군의 외모를 칭찬한 가운데, 일각에선 부모가 직접 공개하지 않은 준후 군의 사진이 무차별 확산된 것을 두고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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