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악녀’ 민영원, 임신 “나이(34세) 많아 위험요소 많지만 …이제 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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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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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영원 소셜미디어
사진=민영원 소셜미디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민영원(34)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민영원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스트롱베이비.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라며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라고 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그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KBS2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당시 민영원은 국지연, 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이후 민영원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선녀가 필요해’, ‘수상한 가족’,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서 열연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6세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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