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선배’ 장성규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결혼 확인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1월 20일 14시 43분


사진=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JTBC 아나운서(35)는 20일 방송사 후배인 조수애 아나운서(26)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39)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날 조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 아나운서는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결혼 축하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조박커플’, ‘백년해로’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2011년 JTBC 공채 1기로 입사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2015년 입사시험을 치른 조수애 아나운서의 직속 선배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쑈미옵빠’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함께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영화 시사회에 같이 참석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셀카도 여럿 올렸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박서원 대표이사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다음달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이사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두산 유통 전략담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5년 18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 입사시험에 통과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등을 진행했다.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등 JTBC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