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정수 소셜미디어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한 한정수가 “1년간 거의 야외에 나와본 적이 없던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정수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한정수는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한정수는 근황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나온다. 지난 1년간 거의 야외에 나와 본 적이 없던 것 같다”라며 “작년까진 ‘불타는 청춘’ 열혈 애청자였다. 작년에 ‘큰 일’을 당하면서 TV를 안 봤다. 다시 보기 시작한지는 한 두달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누리꾼 일부는 그가 언급한 ‘큰 일’이 故 김주혁의 죽음과 관련돼있다고 추측했다. 한정수와 김주혁은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정수는 지난 10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김주혁이) 1박2일 하기 전에는 매일 나랑 놀았는데, 이 프로그램 이후에는 놀기가 어려워져서 질투가 많이 났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정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종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왔다. 최근 그는 김주혁의 산소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너 좋아하던 하동관곰탕 사왔다. 실컷 먹어라. 사랑한다. 또 올게”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 출연으로 데뷔해 영화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드라마 ‘아랑 사또전’,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도둑놈, 도둑님’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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