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이윤지는 “원래는 더 (짧게 머리카락을) 자를 예정이었다”면서 “배우들의 반항기일 수도 있는데, 저는 예전부터 결혼하기 전에 역할 핑계로 꼭 삭발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014년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라니 양을 두고 있는 이윤지는 남편의 반응에 대해 “‘삭발신은 괜찮지만, 아픈 역할을 해서 네 감정이 힘들어질까 봐 걱정’이라고 말하더라”면서 “하기로 했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귀가 안 들리는 연기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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