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유물급 통조림으로 ‘빅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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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7일 08시 16분


SBS ‘동상이몽2’ 캡처 © News1
SBS ‘동상이몽2’ 캡처 © News1
SBS ‘동상이몽2’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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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유물급’ 통조림을 선보여 웃음을 샀다.

한고은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무려 11년이 지난 고대 유물급 통조림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요리를 준비했다. 부침가루를 찾은 한고은은 1년 지난 유통기한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요리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냉장고에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특히 “유통기한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는 보관을 잘하고 먹어서 문제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타이밍을 보다 “유통기한 지난 건 버려야 되는 거 아니냐. 안 상한 건 안 버려도 되는데 구분 안 되는 게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급기야 신영수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내가 확인해서 한번 털어볼까”라더니 한고은의 찬장을 거침없이 개방한 것. 이 곳에서는 무려 11년이 지난 통조림이 등장해 지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수년이 지난 통조림이 대거 등장했다. 16년이 지난 젤리 파우더도 나왔다. 그야말로 ‘컬쳐 쇼크’였다.

한고은은 “(11년 지난 게 왜 있는지) 잘 모르겠다. 유통기한 확인도 안 하고 넣은 게 많다. 그대로 있더라”라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구라는 “저 회사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서장훈은 “진짜 털털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굴 먹방’을 선보였다. 굴찜부터 굴전까지 굴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모두 선보였다. ‘애기 입맛’이던 신영수도 한고은의 요리를 감탄하며 맛 봤다. 신영수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두 사람은 또 한번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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