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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구재이, 내달 12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프랑스 대학교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8 11:33
2018년 11월 28일 11시 33분
입력
2018-11-28 10:45
2018년 11월 2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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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다음달 30일 결혼
사진=구재이(스포츠동아)
배우 구재이(32)가 다음달 30일 5세 연상의 대학교수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8일 “구재이가 오는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구재이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일반인.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인 구재이는 2006년 모델로 데뷔해 각종 CF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KBS2 드라마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구재이는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라스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서 열연했다. 올해는 On Style 뷰티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의 MC를 맡았으며,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배우 한가인과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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