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집에 손님을 초대하기로 했다. 혜빈은 씻고 준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여자손님이 오는 것 아니냐”며 의심하고 걱정했다.
도착한 손님은 다름아닌 배우 김민교와 프로듀서 강규택이었다. 김성수는 혜빈이가 없을 때 재혼에 대한 속내를 친구들에 털어놓았다. 김성수는 재혼 후 이혼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땐 홀렸어서 너무 절실하고 성급했어서 아무 것도 안보였다. 만난 지 2개월 만에 급하게 결정했고 결국 실패했다”며 두번째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민교는 “혜빈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을 수도 있다”며 위로했다. 김성수는 “내가 잘못했다. 혜빈이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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