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서진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11.29/뉴스1 © News1
배우 채서진이 ‘커피야 부탁해’에 출연하며 외모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채서진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 제작발표회에서 “외모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냥 과에서, 동네에서 예쁜 친구가 아니라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얼굴과 몸이 변신한 친구이고 회가 가면 갈수록 강력한 커피를 마시고 점점 더 예뻐져서 부담감이 커졌다”며 “찍을수록 살이 계속 빠졌다”고 털어놨다.
또 채서진은 “대본을 보면 역할이 만들어져 있다. 역할이 사랑스럽더라.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사랑스럽고 예뻐보일 수 있는 역할”이라면서 “조언을 구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2월1일 저녁 7시4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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