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전지현’ 신예은, JYP 연습생 3개월 만에 ‘웹드여신’→ ‘차세대 광고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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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30일 10시 28분


신예은.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신예은.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배우 신예은(20)이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신예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은은 현재 10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신예은은 지난 7월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지만, 웹드라마 한 편으로 단숨에 ‘10대들의 워너비’이자 ‘웹드여신’으로 등극했다.

10대들의 고민, 로맨스 등을 그린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신예은은 도도한 미모와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주인공 도하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틴’이 회당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으면서 주연을 맡은 신예은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신예은은 ‘에이틴’ 출연 이후 통신사, 스포츠 브랜드, 탄산음료 등 무려 10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차세대 광고퀸 자리를 예약했다.

신예은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한편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신예은은 “10대들의 전지현이라고 하던데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쯤 되는 친구가 ‘야 도하나!’하면서 때리고 도망쳐서 놀랐다”며 관련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JYP 엔터테인트먼트 소속 배우인 신예은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배경에 대해 “대학 잡지 표지 모델을 했던 적이 있다. 그 사진을 보고 소속사에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며 “올 4월에 연습생으로 (소속사에)들어갔다”고 말했다.

아이돌 데뷔 가능성에 대해서는 “춤을 진짜 못 춘다. 노래도 진짜 못 한다”며 “다들 아이돌 이야기를 많이 물어봐주시는데, 제가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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