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우유배달’ 지나유, 근황 공개 “이번 주도 고생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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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30일 12시 56분


사진=지나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지나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고 있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었던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26·유지나)가 30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하트~ 트로트가수 지나유 초근접샷 부담스럽다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지나유는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나유는 “지금 KBS2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인간극장 지냐유 스페셜 한다”면서 “못 보신 분들 봐 달라. 이번 주도 고생 많으셨다”고 적었다.

사진=지나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지나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나유가 언급한 방송은 올 10월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지나유 편이다.

방송에서 지나유는 새벽 우유 배달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5번 아파트 단지를 돌며 우유 배달을 하면서 받는 돈은 한 달에 45만 원.

지나유가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는 건 자신을 돕는 가족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기 때문. 지나유는 우유 배달을 새벽에 하기 때문에 가수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귓방망이’, ‘바밤바’ 등의 곡을 낸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한 지나유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지난해 베스트가요쇼 대축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은 지나유는 올 7월 ‘히든싱어’ 홍진영 편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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