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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짤’ 하나로 ‘천년돌’…하시모토 칸나, 별명에 보인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30 16:58
2018년 11월 30일 16시 58분
입력
2018-11-30 16:51
2018년 11월 30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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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은혼2 :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19)가 자신의 별명인 ‘천년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시모토 칸나는 30일 서울특별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하시모토 칸나는 “홍보로 한국에 온 게 처음이다. 이렇게 많은 분이 저의 이름을 아는 사실을 몰라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년돌이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일본에서는 하시모토 칸나가 만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 정도로 커진 것 같다”며 “‘후쿠오카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시모토 칸나의 별명인 천년돌은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아이돌’이란 뜻이다.
하시모토 칸나는 지난 2013년 한 행사에서 촬영된 ‘인생짤’(그 사람의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해당 사진을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고, 천년돌이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이후 하시모토 칸나는 걸그룹 ‘리브 프롬 디브이엘’(Rev. from DVL)로 공식 데뷔했다. 또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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