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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父 나이 느껴질 때마다 먹먹”…‘부친상’ 김희선에 팬 위로 ‘봇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1 16:53
2018년 12월 1일 16시 53분
입력
2018-12-01 16:48
2018년 12월 1일 16시 4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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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배우 김희선의 부친이 별세했다.
김희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선의 아버지는 1일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희선은 현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희선은 그간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김희선은 자신의 출연작인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송하던 2014년 언론을 통해 “요즘 들어 아버지의 나이가 느껴질 때마다 먹먹해지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희선은 “그래서인지 아버지를 여읜 해원(김희선이 맡았던 역할)에게 감정이입이 된다”며 “해원처럼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는다고 생각하면, 해원이 느끼는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북받쳐 오른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의 과거 발언 등을 기억한 팬들은 그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이디 pyth****는 김희선 기사에 “이렇게 예쁜 딸을 낳으신 것만으로도 큰 일 하셨으니, 아버지는 뿌듯하게 사시다가 아주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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