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감독판, 미방분…마지막까지 오답 퍼레이드 ‘잔치’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3일 06시 33분


tvN ‘신서유기6’ 방송 화면 캡처
tvN ‘신서유기6’ 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6’ 감독판에서는 멤버들의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일 밤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에서 미방송되었던 감독판이 공개되었다.

이날 미공개되었던 ‘신서유기6’ 멤버들의 한국과 일본, 홍콩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볼 수 있었다.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 피오는 단체전 달리기 경기부터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을 보였다. 달리기 중 다리가 꼬여 넘어지며 같은 팀이었던 YB 팀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어 홍콩에서 음식을 두고 치러졌던 게임이 공개됐다. 클래식을 맞히는 게임에서 송민호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신상으로부터’로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클래식 맞히기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안재현은 ‘엘리제를 위하여’에 “엘리제는 너무 낯선 여자다”고 말했다.

이어진 줄임말 맞히기 게임에서는 민사고 문제에 안재현은 “민어 사세요 고등어도 좋아요”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수근 역시 안재현 못지않은 오답을 냈다.

이수근은 스드매 문제에 “스페인에서 드려온 메로구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선물 대잔치에서 출제된 다비치의 ‘8282’ 노래에 안재현은 ‘삐삐쳐’라고 대답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안재현은 오렌지 캬라멜의 ‘발레리나’를 ‘까탈리나’로 대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매번 문제마다 다양한 오답을 대답하는 멤버의 모습은 폭소케 만들기 충분했다. 감독판 영상을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오답을 대답하던 멤버들과는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신서유기5’는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한국, 홍콩, 일본 세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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