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시작된 ‘퀸 신드롬’이 안방극장에서도 통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2시부터 방송된 MBC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라이브 에이드’(이하 라이브 에이드)는 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라이브 에이드’가 심야 시간대에 4%대 시청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E스포츠 매거진 GG’는 0.6%를 KBS 2TV ‘안녕하세요’ 재방송은 2.8%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재방송은 0.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한 동 시간대 방송된 채널A ‘씨네프리즘’은 0.533%, JTBC ‘방구석 1열’ 재방송은 0.674%, MBN 특집다큐 ‘건강보고서-티베트에서 온 황금 열매의 비밀’ 재방송은 0.841%,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재방송은 0.772%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개최된 콘서트다. MBC가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분석해 방송을 결정했다. 실제로 MBC가 1985년 당시 중계한 3시간 분량의 방송분에서 100분을 편집해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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