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재형, 15일 품절남 예약…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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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4일 15시 40분


사진=정재형 소셜미디어
사진=정재형 소셜미디어
개그맨 정재형(32)이 오는 15일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재형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17년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재형은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라며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너랑 있으니까 좋아.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정재형과 예비신부는 교회에서 처음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선배인 김준호가 맡는다. 주례는 KBS 개그맨 출신 목사 김정식이 할 예정이다.

정재형은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어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활동을 시작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시즌2’의 코너 ‘우주스타 정재형’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동네놈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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