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 “시아버지, 방송서 내 실제 모습 보고 놀라”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6일 11시 52분


배우 권다현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News1
배우 권다현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News1
배우 권다현이 ‘공복자들’ 출연 후 시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권다현은 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서 “맏며느리라서 그동안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였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시아버지가 방송 보시고 대본 있는 거 아니냐고 악마의 편집인 것 같다고 우리 며느리가 그럴리가 없다 하더라”며 “그래서 ‘저 사실 이래요’라고 말씀드렸다. 그 반응이 놀라웠다. 원래 모습과 다르게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놀랐다”고 전하며 웃었다.

한편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을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8시50분 첫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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