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전역 환영 물결…“광희 살 빠졌다” “은근 까방권” “멋있어 졌네”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2월 7일 11시 13분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30)의 전역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광희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 앞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군복을 입고 모습을 비춘 광희는 다소 체중을 줄인 모습이었다.

광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현역으로 입대해 사고 없이 제대한 점을 지적하며 따듯한 시선을 보낸 누리꾼들이 많았다.

아이디 tjdw****는 광희 기사에 “멀쩡히 연예계 생활하다가 군대 갈 때 되면 아프다고 안 가는 X들보단 네가 훨씬 낫다 광희야”라고 썼다.

아이디 jy32****는 “애가 멋있어졌네. 얘도 은근 까방권(까임방지권)임. 사고 안치고 웃기고 착하고”라고 적었다.

아이디 1stm****는 “광희 무도할 때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그랬던 거 같아서 보기 좋았는데, 앞으로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ㅎㅎㅎ”이라고 밝혔다.

아이디 vpqv****는 “고생한 것 처럼 보이네. 살도 더 빠지고”라고 썼다.

아이디 with****는 “뭐냐ㅋㅋㅋㅋ 내가 미래로 온 건가... 광희 분명 얼마 전에ㅜ 입대했는데ㅋㅋㅋ”라고 적었다.

아이디 ldh0****는 “남자연예인 성격은 거의 군대 이후에 드러난다는데.. 인성 별로였으면 제대 후 러브콜이 적어서 자연스럽게 잊히는데, 광희는 다행히 러브콜 많이 받고 바로 복귀하네.. 다행이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해온 광희는 이날 1년 9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광희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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