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설 글레이(GLAY) 한국 온다’… 첫 내한공연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7일 15시 31분


사진제공=㈜BFK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BFK엔터테인먼트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적 록 그룹 글레이(GLAY)가 내년 6월 KBS아레나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글레이는 테루, 히사시, 지로, 타쿠로 4인조 록 그룹으로 1994년 데뷔 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판매 차트 1, 2위를 휩쓸었다. 히트곡 ‘beloved’, ‘ However’, ‘Winter, again’, ‘soul love’, ‘ 유혹’으로 연속 밀리언 히트를 달성했으며, 일본 레코드 대상을 다수 수상한 일본의 국민밴드이다.

특히, 1999년에 열린 야외 콘서트 ’GLAY EXPO ’99 Survival’에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 한 바 있다. 글레이 단독공연이라는 타이틀로 20만 관객을 기록한 것은 아시아 최초다.

글레이는 데뷔 이후 24년간 쉼 없이 활동해 온 관록의 록 밴드이자, 엑스제팬(X JAPAN), 루나씨, 라르크 앙 시엘과 더불어 일본이 자랑하는 슈퍼 밴드이다. 여전히 도쿄돔 매진이 순식간에 가능한 몇 안 되는 록 밴드중 하나다. 또 글레이는 2011년 엑스제팬, 2012년 라르크 앙 시엘 이후로 한국을 찾는 일본의 빅 밴드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글레이 멤버 테루(TERU)가 한국의 글로벌 아이돌 ‘펜타곤’의 일본 데뷔 곡을 작곡, 작사를 담당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글레이 첫 내한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 1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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