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26)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39)가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0일 알려졌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JTBC 측은 “결혼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이후 ‘JTBC NEWS 아침&’ ‘오늘, 굿데이’ ‘육감적중쇼 n분의1’ 등에 출연했다.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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