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라고 기했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아울러 허지웅은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 이기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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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5:59:28
빠른 쾌유를 빈다. 건강한 모습으로 병마를 극복한 사람으로 다시 활동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