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미혼모 가정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전현무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 전달식장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사랑의 열매를 운영하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앞서 11월 생일을 맞아 서울 사랑의 열매에 미혼모 가정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심하던 차에 평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기부로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소 관심을 가졌던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오던 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