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측, ‘남연우’와 열애설에 “연인 실명 거론하기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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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8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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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치타(비디오스타)
사진=치타(비디오스타)
래퍼 치타가 감독 겸 배우 남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치타 측이 “상대방 실명을 거론하기에는 조심스럽다”라고 말을 아꼈다.

치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열애 중인 것은 맞으나 아티스트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상대방 실명을 거론하기에는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치타가 열애 중인 남자친구가 감독 겸 배우 남연우라고 보도했다.

남연우는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해 영화 ‘용의자X’, ‘우는 남자’, ‘부산행’ 등에 출연했다. 주로 단역으로 열연한 남연우는 연기를 하기 위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2014년 단편영화 ‘그 밤의 술맛’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았다.

앞서 치타는 지난 10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나는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라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치타는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에 얼굴형도 갸름하다. 이종석 같은 느낌과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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