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무슨 일?”…‘깜짝 내한’ 틸다 스윈튼, 김충재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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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0일 10시 04분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틸다스윈튼이 한국에 깜짝 방문해 화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 김충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super honor to meet u tilda swinton in seoul(서울에서 틸다 스윈튼을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 심쿵”이라는 글과 함께 틸다 스윈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깜짝 내한으로 시선을 모은 틸다 스윈튼은 배우 유아인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스튜디오를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해당 스튜디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틸다 스윈튼의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틸다 스윈튼이 왜 거기서 나와?”, “대박 사건”, “합성 아니죠? 대박”, “밀랍인형 아니고 진짜에요??”, “틸다 스윈튼님이 서울에?!?!”, “와 무슨 일이야”, “서울에서 무슨 일이?” 등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영국 출신의 배우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옥자’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그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케빈에 대하여’, ‘나니아 연대기’,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201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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