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母 채무 논란 후 첫 공식석상…“최대한 빠르게 변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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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0일 13시 06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1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주식회사' 무대에 올랐다.

김영희는 공연 전 사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잠시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부모 채무 불이행과 관련해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공연만큼은 내려놓고 즐겁게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김영희 모친 권모 씨는 1996년 친구 A 씨 어머니에게 6600만원을 빌렸다가 연락두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영희 측은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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