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마이크로닷, 결별설…공개연애 5개월만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2월 21일 10시 55분


사진=채널A·스포츠동아DB
사진=채널A·스포츠동아DB
배우 홍수현(37)이 최근 빚투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과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개연애 5개월 만에 결별설이 제기된 것.

2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불거진 마이크로닷의 빚투 논란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직 두 사람 소속사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 나갔다. 두 사람은 올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예능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사랑까지 쟁취한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과거 지인의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지난달 수면에 오르면서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홍수현은 6일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과 연락을 하느냐’는 물음에 “혹시라도 프로그램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 조심스럽고 걱정된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답변을 피했다.

홍수현은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말씀드릴 입장이 없는 거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선 그렇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예능 ‘서울메이트2’에 출연하는 등 입담도 뽐내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힙합듀오 올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