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수영선수 박태환이 등장, 눈부신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박태환은 김병만, 양세찬, 오종혁, 이종혁, 이주연,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 등 ‘병만족’ 몰래 깜짝 등장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경유 공항에서도 복면을 쓰고 이동했다. 병만족이 목적지에 도착해 오프닝을 하는 사이 홀로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이후 깜짝 손님으로 박태환이 등장한 것.
병만족은 박태환을 보고 환호했다. ‘올림픽 영웅’의 등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족장 김병만과 박태환까지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듯했다.
본격적인 생존 전쟁에 들어서자, 박태환은 박력이 넘쳤다. 손쉽게 코코넛을 깨는 것은 물론, 나무를 뽑아 이동하는데도 힘이 솟아났다. 김병만은 가뿐히 임무를 완수하는 그를 보고 “보통 나무는 잘라서 가져가는데, 아예 뿌리채 뽑아간다”라며 놀라워했다. 바위도 스펀지처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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