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유이, 임예진에 최수종 친부 사실 고백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23일 21시 10분


하나뿐인내편© News1
하나뿐인내편© News1
유이가 임예진에게 최수종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오해를 한 소양자(임예진 분)에게 “강수일(최수종 분)이 내 친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양자는 자신의 집에 몰래 돈을 넣는 수일을 보고 곧바로 수일이 머무는 집으로 향했다. 이에 소양자는 다짜고짜 수일의 멱살을 잡고 따지기 시작했다. 빚쟁이라고 오해했기 때문.

이에 수일과 양자는 조용한 곳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수일은 곤란해하며 “빚을 진 것이 아니라 동철이에게 은혜 갚을 일이 있어서 돈을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소양자는 막무가내로 “사기꾼”이라고 몰아갔고, 이 모습을 본 도란은 “이 분이 내 아빠다. 나를 낳아준 아빠다”라고 고백했다.

세 사람은 카페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소양자는 수일에게 “얼른 그 집에서 떠나라. 도란이 시어머니가 알게되서 우리 미란(나혜미 분)에게 해가 가면 어떡하냐”고 뻔뻔함을 보였다.

앞서 이날 나홍실(이혜숙 분)이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의 결혼을 단번에 허락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혜숙은 미란을 데리고 온 고래를 보고 깜짝 놀랐다. 혜숙은 점쟁이를 만나 고래의 결혼에 대해 물어본 바. 점쟁이는 ‘고래가 한 여자를 데리고 올 것이고, 그 여자를 놓치면 평생 외롭게 산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온 혜숙은 고래가 미란을 데리고 오자, 점쟁이 말을 믿게 돼 단번에 결혼을 허락한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장다야(윤진이 분)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며 나이와 직업을 물었지만, 오히려 혜숙은 그런 다야를 나무랐다. 이에 고래와 미란은 쿨하게 허락한 어머니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기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