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해수, 예비신부와 로맨틱한 웨딩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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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6일 09시 23분


비슈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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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와 예비신부의 로맨틱한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박해수와 예비신부는 내년 1월14일 결혼한다. 그의 예비신부는 6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26일에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화보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박해수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 웨딩플레너 박지연 실장은 “웨딩 화보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모습을 연상시키듯 내추럴하고 따뜻한 하우스웨딩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랑님은 연달아 진행된 영화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내색 없이 웨딩 촬영 내내 신부님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아한 미모의 신부님은 실크 소재의 베어백 스타일의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따뜻한 촬영 분위기와 맞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스타일링하여 아름다운 라인감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신랑님은 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믹스된 은은한 패턴의 감각적인 턱시도로 훤칠함을 빛냈다. 두 사람 모두 웨딩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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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식은 내년 1월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이후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박해수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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