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신지호 대표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영광은 이날 신 대표의 결혼식에 참석해 사회를 맡는다. 특히 김영광은 신 대표의 결혼식 비용을 부담하는 등 통큰 의리와 매니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김영광과 신 대표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 대표와 함께 활동해오다 신 대표가 지난 2016년 가을 와이드에스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전속계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배우와 매니저의 신뢰 관계를 넘어 10년 넘게 각별한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해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굿 닥터’ ‘아홉수 소년’ ‘피노키오’ ‘디데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파수꾼’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지난 11월 초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나인룸’에서는 김희선과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28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박보영과 함께 흥행 배우에 등극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