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설 거듭 끝 14년만에 파경 ‘양육권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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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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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 News1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 News1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38)이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최근 아내 오 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그간 여러 차례 이혼설이 불거진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했고, 두 아이 양육권은 오씨가 가졌다.

김동성과 오씨는 지난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1남 1녀를 낳아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2015년에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인 것이 드러났다. 이후 김동성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이후에도 김동성 부부의 이혼설은 끊이지 않았으나, 지난 2017년 부부가 동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부부 사이가 굳건하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다시 원만한 사이가 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불과 1년만에 두 사람이 이혼하면서 14년간의 결혼 생활은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혼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김동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만하게 합의이혼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대화로 해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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