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측 “김종진 최근 녹화…故전태관 특집 1월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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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8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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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신장암 투병 중 별세한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98년 전태관과 김종진 2인조로 봄여름가을겨울이 재편된 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어떤이의 꿈’ ‘내품에 안기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이 히트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7일 신장암 투병 중 별세한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98년 전태관과 김종진 2인조로 봄여름가을겨울이 재편된 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어떤이의 꿈’ ‘내품에 안기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이 히트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tvN ‘인생술집’이 그와 관련한 특집을 다룰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인생술집’에 김종진 김보성 김동현이 출연한다”며 “이번 주 수요일에 녹화를 완료했으며 오는 1월3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방송되는 ‘인생술집’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이 전태관과 함께 걸어온 인생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별세 전 녹화를 진행한 만큼, 김종진과 전태관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 등이 전반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태관은 지난 27일 밤 암 투병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신장암을 발견해 수술했지만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됐다. 전태관은 어깨로 암이 전이된 후에는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이후 머리, 피부, 척추, 골반 뼈 등으로 암이 퍼졌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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