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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산행 마치고 靑 관저에서 오찬·대화… 좋은 기운 받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02 17:58
2019년 1월 2일 17시 58분
입력
2019-01-02 17:50
2019년 1월 2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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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인스타그램
'2018년을 빛낸 의인'으로 선정된 배우 박재홍이 문재인 대통령과 1월 1일 산행한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은 2일 동아닷컴 단독인터뷰(인터뷰 전문
http://sports.donga.com/3/all/20190102/93532310/2
)를 통해 "의인으로 선정해 초대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했다. 새해 초부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산에서의 산행은 같이 걷는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청와대 관저에서 오찬을 가졌는데 짧은 대화도 나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1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 구조에 나섰다.
한편 박재홍은 1일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 박재홍은 청와대로부터 받은 이른바 '이니시계'를 인증하기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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