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새해 첫날 중국 관영 중앙TV(CCTV) 뉴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CCTV는 1일 밤 ‘세계주간’ 프로그램에서 ‘2018년 세계 뉴스’를 결산하며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2분 가까이 다뤘다. CCTV는 방탄소년단이 사이버 폭력과 학교 내 왕따, 가정 문제 등의 주제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소개했다. 또 영국 BBC가 방탄소년단을 ‘21세기의 비틀스’로 불렀으며,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해외에서의 관심도 지속됐다. 방탄소년단은 2일(한국시간)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77주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