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연 PD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며 “기획단계부터 촬영, 편집 등에도 아낌없이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박희연 PD는 나영석 PD의 ‘강식당’과 포맷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브런치 카페이다 보니 음식이나 커피가 있는 그런 식당이라는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커피프렌즈’는 두 친구가 기부 행사를 하던 걸 그대로 차용해서 가져온 것”이라며 “카페 내부 구조와 음식, 음료도 스스로 연구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본인들이 직접 초대한 친구들도 있어 차별점이 있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9시1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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