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에이핑크와 함께 새해 첫 미션…재석·하하·세찬 ‘꼴찌’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6일 19시 12분


© News1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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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와 함께 한 새해 첫 미션 꼴찌는 유재석 하하 양세찬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19년 첫방송을 맞아 새 프로젝트로 꾸며지며, 게스트로는 에이핑크가 함께 했다.

이날 멤버들은 함께 떡국을 끓이는 미션을 받고 재료 선택 및, 재료가 있는 위치를 알아내야 했다. 재료 위치를 알기 위해 이들은 엉덩이로 튜브 멀리 던지기 게임을 진행, 합산 거리 10미터를 넘겨야 했다.

그러나 유독 홍콩에서 ‘면 지옥’을 보여준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이 부진해 계속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레벨 강등을 당하고 세 번의 도전을 한 끝에 마침내 게임에 성공했다.

힌트는 ‘떡국은 춥고 힘든 길의 끝에 있다’였다. 이에 멤버들이 2명을 선정해 재료를 찾아오기로 했다. 눈치게임을 통해 ‘광돌남매’ 이광수와 전소민이 선정됐다. 그러나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추가 미션이 있었다. 멤버들과 함께 할 재료를 가져갈지, 떡국을 먹고 혼자만 레벨업을 할지 선택하는 것. 이광수 전소민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떡국을 먹고 둘만 레벨업했다.

전소민은 돌아가면서 “그런데 나는 죄책감이 많이 생긴다. 평소에 이런 죄책감을 어떻게 푸냐”고 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죄책감이 안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퀘스트인 ‘100초 안에 릴레이로 과자 먹기’ 미션에는 에이핑크와 함께 팀을 이뤄 미션을 해결했다. 이어 ‘너와 나의 후드 연결고리’는 상대팀 머리에 붙은 단어를 맞히는 게임으로 팀워크가 중요한 것이었다. 김종국 손나은 팀이 부전승 커플이 돼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종적으로 요리 재료를 모아서 떡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소민이 준비된 마늘을 토으로 넣어 최악의 떡국을 끓였고 이들은 레벨업에 성공했다. 한편 아무 것도 찾지 못한 4인은 2인씩 클랜을 결성해 썰매를 타고 최종 장소에 도착했다. 떡국 레이스가 모두 끝나고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은 레벨업, 유재석 하하 양세찬은 꼴찌였다.

레이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각각 짠 클랜의 비밀은 다음주에 이어진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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