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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하는데 15시간” 장동민, 대저택 공개…골프장·PC방 갖춘 ‘꿈의 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07 08:20
2019년 1월 7일 08시 20분
입력
2019-01-07 08:10
2019년 1월 7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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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민 집(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장동민(40)이 자신의 단독주택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짜리 대저택이었다. 이 집에는 게스트룸,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형이 온다고 해서 어제 청소했는데 15시간 걸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이상민은 “어떻게 해서 이런 저택을 만들게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가족이 조카들까지 해서 11명이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일을 하느라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열심히 살았다”라며 “그러다 작년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원생활을 하고 싶었다.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방송 이미지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동민이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라며 “장동민 누나가 휠체어를 타는데, 집 문턱도 누나를 생각해서 전부 다 없앴다. 정말 가족을 위해 살아왔던 친구”라고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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