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을 연출한 유호진 PD가 몬스터유니온을 떠난다.
7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유호진 PD는 최근 몬스터유니온에 사의를 표명했다. 유 PD는 이날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이를 인정하고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2월 이직 등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 PD가 몬스터유니온을 나오기로 결정하면서 그의 행보에 방송가가 주목하고 있다.
유 PD는 ‘1박 2일’을 연출해 유명세를 타며 2016년 KBS를 퇴사하고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직했다.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