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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증인’ 김향기 “생후 29개월 때 정우성과 첫 만남…기억 안 나”
뉴스1
업데이트
2019-01-10 11:38
2019년 1월 10일 11시 38분
입력
2019-01-10 11:36
2019년 1월 10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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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김향기(오른쪽)가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세번재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News1
김향기가 정우성이 서로의 첫 만남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서 김향기가 정우성과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김향기는 “생후 29개월 때 정우성을 처음 만났는데 사실 기억이 안 난다. 내 첫 광고이자 첫 데뷔작이었는데 그때 엄마와 안 떨어졌다더라. 그래서 감독님이 다른 아이들을 출연시키려고 했는데, 그때 우성 삼촌이 오셔서 따라갔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나도 기억이 안 난다. 보고도 매치를 못했다. 성장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봐왔다”라고 했다.
한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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