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팬 소통 창구 SNS 전격 비공개 전환…성추행 진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월 10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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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안 소셜미디어
사진=정유안 소셜미디어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배우 정유안(20)이 운영 중이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유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근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공개 상태였던 정유안의 인스타그램은 이날 현재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는 상태다.

정유안의 팬들은 그가 입장을 밝혀주길 기다리고 있다. 앞서 정유안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그는 “2018년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리와 안아줘’,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2019년에도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안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하차하게 됐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정유안이 하차하는 것이 맞다”면서 정유안을 대체할 배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저희 쪽으로는 제작진에 피해를 드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사건인지 직후에 해당 내용을 안내해드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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