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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 진학… 母 말에 충격” 뭐라 했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11 11:36
2019년 1월 11일 11시 36분
입력
2019-01-11 11:19
2019년 1월 11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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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윤소희(26)가 김태희(39) 때문에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윤소희와 송재림, 장동민과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소희는 과학고를 조기졸업한 후 2011년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이후 연예계에 데뷔, 현재는 휴학 중이다.
이날 윤소희는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 선배인 김태희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 학사 출신이다.
윤소희는 “초등학생 때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어머니가 당시 김태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여주더라”며 “(어머니가)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소희는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3년 드라마 ‘칼과 꽃’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사랑하는 은동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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