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품절남’ 대열 합류…허안나와 오늘(12일) 나란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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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2일 13시 21분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그룹 V.O.S의 멤버 김경록(36)이 품절남이 된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 축가는 V.O.S가 맡는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6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김경록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은 더 성숙해져야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저의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였다.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꿈만큼은 욕심 부려 나가고 싶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전원 유부남이 됐다.

한편, 개그우먼 허안나도 이날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허안나의 예비 신랑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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