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 축가는 V.O.S가 맡는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6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김경록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은 더 성숙해져야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저의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였다.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꿈만큼은 욕심 부려 나가고 싶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전원 유부남이 됐다.
한편, 개그우먼 허안나도 이날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허안나의 예비 신랑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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