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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논란’ 스카이캐슬 측 “방송 내용 유출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12 15:57
2019년 1월 12일 15시 57분
입력
2019-01-12 13:30
2019년 1월 12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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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드라마 ‘SKY 캐슬’
온라인상에서 JTBC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의 스포일러가 돌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SKY 캐슬’ 측은 “방송 내용이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SKY 캐슬’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청자들이 이야기를 많이 쓰셨는데 우연히 맞아떨어지면서 스포일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상에 스포일러라고 돌고 있는 내용과 향후 방송 내용이 맞아 떨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KY 캐슬 스포일러’라는 글이 확산했다.
특히 스포일러라고 돌고 있는 내용 중에 우주(찬희 분)가 혜나(김보라 분)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실제로 지난 11일 방송된 ‘SKY캐슬’에서 이 장면이 그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방송 내용을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풍자 드라마로, 지난 11일 방송된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18.4%, 전국 16.4%(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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