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호, 연기와 가수로 공격적인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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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4일 19시 01분


가수 겸 연기자 준호.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연기자 준호. 스포츠동아DB
그룹 2PM 멤버 준호가 가수와 연기, 두 가지 영역을 넘나들며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활발한 활동에 3년간 이어지고 있는 그룹 공백의 아쉬움도 잊게 만든다.

솔로 활동을 펼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여세를 몰아 잇단 작품에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화 ‘기방도령’(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하반기 관객들과 만난다.

그에 앞서 3월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자백’을 통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5월 방송한 드라마 ‘기름진 멜로’로 ‘차세대 멜로킹’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이번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일사부재리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에서 그는 변호사 최도현 역을 맡고, 연기자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다.

솔로 가수도 병행한다. 그는 드라마 첫 촬영에 앞서 25일 두 번째 솔로 베스트앨범 ‘투’를 발표한다. 2015년 9월 선보인 ‘원’ 이후 3년4개월 만에 발표하는 베스트 앨범이다.

그는 앨범 발표 전 2PM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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